유안타증권 “LG전자, 2분기 실적 부진… 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15-07-08 08:59:19 수정 2015-07-08 08:59:1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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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8일 LG전자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하락한 14조원을, 영업이익은 52% 떨어진 2,920억원을 나타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이 축소되면서 HE(Home Entertainment) 사업부의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MC(Mobile Communication) 사업부의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LG전자의 미래 성장 동력인 아몰레드(AMOLED) TV의 경우 시장 형성이 다소 지연되고 있고, 자동차 부품사업 매출은 상승세가 지속되겠으나 2017년에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아쉽다”고 분석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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