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세아베스틸, 올해 실적 '상고하저'"
증권·금융
입력 2015-07-08 09:06:24
수정 2015-07-08 09:06:2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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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 세아베스틸의 수익성이 올해 하반기에 악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로 상반기에 양호하고 하반기에는 자동차향 수요 둔화와 스크랩가격 하락 제한으로 나빠질 것”이라며 “내년부터 현대제철의 특수강봉강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난다는 점도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세아베스틸의 매출액은 5,21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13.0% 늘어난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별도 기준 세아베스틸의 올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403억원, 389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세아베스틸의 주가는 최근 상승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올해 예상 별도실적 대비 11.9배, 연결실적 대비 9.5배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며 “추가 상승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낮추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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