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토니모리, 출점여력 충분…목표가 5만8,000원”

증권·금융 입력 2015-07-09 09:04:39 수정 2015-07-09 09:04:39 한지이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한국투자증권은 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토니모리에 대한 첫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준비된 강소 브랜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토니모리의 국내 부문은 출점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상위권 브랜드에 비해 출점 여력이 커 매장 수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3%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출과 국내 면세점 매출을 합한 해외 사업 비중은 작년 20%에서 오는 2017년 30%로 상승하고, 특히 수출은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중국을 필두로 해외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해외 직구 확대는 기회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공모가 기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매력적”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35%, 26% 증가하고 향후 2년간 주당순이익(EPS)은 연평균 2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토니모리는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