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츠로시스, 경영권 분쟁 촉발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5-07-09 13:49:09
수정 2015-07-09 13:49:09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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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비츠로시스(054220)가 경영권 분쟁이 촉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1시46분 현재 비츠로시스는 전날보다 5.7% 오른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비츠로시스 소액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고발 조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135억원, 계열사인 비츠로미디어에서 154억원을 조달 받았다.
이후 해외사업과 계열사 투자를 진행했으나 영업적자는 더욱 가속화됐다. 이에 소액주주들이 회사 경영 방식과 적자에 대한 문제를 삼고 회계장부 열람권을 요청햇으나 거부당했다.
지난 3일 장우석 비츠로시스 대표가 5만3,000주를 장내매수하며 소액주주들의 요청건을 일부 해결했으나 분쟁은 여전한 상태다.
현재 소액주주는 임시주주 총회를 소집해 대주주와 회사를 고발하고 2차 안건을 상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현재 소액주주 대표가 위임받은 주식은 7%(약 280만주) 정도로 알려져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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