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현대중공업, 6분기 연속 적자 벗어날 듯"
증권·금융
입력 2015-07-10 08:38:14
수정 2015-07-10 08:38:1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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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현대중공업이 6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로 돌아선 1,02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2013년 3분기 이후 첫 흑자전환”이라고 밝혔다.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원자재가격 하락 등이 조선·해양부문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며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의 상승으로 정유부문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 예상 실적 대비 0.5배 수준으로 충분히 낮아져 있는 상태”라며 “2분기 실적이 가격 이점 및 하반기 해양 플랜트 수주 기대감 등과 맞물려 단기적인 주가 반등을 이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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