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이종목] LG전자, 2·4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LIG투자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10 08:44:50 수정 2015-07-10 08:44:50 지민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LG전자(066570)가 2·4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에서 “LG전자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감소한 3,4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TV 수요 감소로 인한 성수기 실적 부진과 스마트폰 시장 경쟁 악화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7만4,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TV 판매량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감소한 680만대에 그쳤다”며 “중남미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수요 축소로 인한 타격이 예상보다 커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휴대폰 분야에서도 ‘G4’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주춤한 모양새”라며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7,000만대를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