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 “아모레퍼시픽, 메르스 여파 불구 2분기 실적 선방…매수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15-07-10 09:56:50
수정 2015-07-10 09:56:50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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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KDB대우증권은 10일 아모레퍼시픽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2분기 실적을 올렸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54만원을 유지했다. 화장품 산업 최선호주 추천도 유지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1,647억원, 영업이익은 2,06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7.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예기치 못한, 그리고 개별 기업으로 대응할 수도 없었던 외적 변수에도 2분기 국내 화장품 사업이 16.1%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2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도 전년보다 44% 증가하며 외형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히 한국 최대의 화장품 기업이 아닌, 독보적인 업계 리더”라면서 “한국 화장품 산업이 수출 중심의 성장기에 진입하는 현 시점에서 최적의 투자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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