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금융주 전반의 변곡점 국면… ‘비중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15-07-10 10:09:33
수정 2015-07-10 10:09:33
honey.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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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한국투자증권은 10일 금융주 전반의 변곡점 국면이라며 은행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은행업종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도가 지나치게 낮아졌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이 최대 8.6배, 최소 6.3배에 불과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2∼0.69배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 금리가 바닥을 기록했고, 자본 및 영업규제가 은행(지주)에 불리할 것이 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 일어날 주식시장의 체질 변화는 금융주에 불리할 것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국면에서 한국의 은행은 충분히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흡수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재 종목별 선호 순서는 KB금융, 신한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 하나금융이며 구체적인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주가 등락을 고려해 순서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하니기자
honey. 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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