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일모직, 합병 주총 앞두고 이틀째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5-07-10 10:26:26
수정 2015-07-10 10:26:26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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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제일모직(028260)이 합병 임시주주총회를 1주일 앞두고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모직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1.15%(2,000원) 상승한 1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0.87% 오른 뒤 마감했다.
현대증권(003450)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합병 발표 후 주가 흐름을 보면 제일모직의 주가는 6.7% 상승했고, 삼성물산은 15% 증가했다”며 “이는 이번 합병이 제일모직에게는 불리했고, 삼성물상에는 유리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ISS 등 의결권 자문기관들은 단기적 시각으로 기업 가치를 판단한 동시에 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전망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합병 반대 의사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오는 17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합리적 의사 결정이 비합리적 의견을 앞도할 가능성이 높아 합병이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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