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하나투어, 면세점 사업권 확보…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7-13 08:47:25
수정 2015-07-13 08:47:25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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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유안타증권은 13일 SM면세점의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권 확보로 76.5%의 지분을 보유한 하나투어가 문화관광 유통그룹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SM면세점은 종로구 공평동 하나투어 본사 건물에 면세점 영업면적 9,978㎡를 확보해 신규 시내면세점 전체 면적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박성호 연구원은 “동화면세점의 영업면적당 매출액에서 20%를 할인한 가격을 적용해 SM면세점이 영업면적(㎡)당 매출액 4,800만원을 기록한다고 가정할 때 정상 매출규모는 4,789억원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오는 2018년께 정상 매출 수준에 접근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1위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행사 이점에 더해 중국 비자발급센터와 국내 비즈니스 호텔 등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업 체인을 갖추고 있는데다 국내 문화콘텐츠 기업들과 협력관계도 구축해 면세점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나투어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3만4,000원에서 18만6,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고 호텔신라와 함께 레저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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