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서부T&D, 용산면세점 최대 수혜주”
증권·금융
입력 2015-07-13 08:49:57
수정 2015-07-13 08:49:57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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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신영증권은 13일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HDC신라면세점이 선정됨에 따라 용산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 호텔을 짓는 서부T&D가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며 목표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서정연 연구원은 “서부T&D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400m 떨어진 자기 부지에 1,730실을 갖춘 호텔 3개동을 건설해 2017년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번 HDC신라면세점 확정으로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서부T&D의 용산 호텔은 도보 이동 가능 거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면세점을 두게 돼 관광객 모집 효과를 누릴 것”이라며 “노량진과 전자상가를 아우르는 상권 개발을 할 때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LIG투자증권도 용산 면세점 확정으로 이 일대 개발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 서부T&D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오를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4만원을 제시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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