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YG엔터, 하반기 빅뱅·싸이 활동개시…‘매수’”

증권·금융 입력 2015-07-13 09:07:31 수정 2015-07-13 09:07:31 한지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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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신한금융투자는 13일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들의 활동 강화와 화장품 브랜드 출시 등으로 성장 모멘텀을 맞이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소속 그룹 빅뱅에 이어 2NE1, 신인그룹 iKON, 싸이 등이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화장품 브랜드 ‘문샷’도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분기 YG엔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24% 증가한 419억원, 61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년간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 신사업과 주요 가수 활동 재개 모멘텀을 고려하면 매수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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