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소식] 신한금융투자, 국내 최초 위안화 기준가 펀드 판매
증권·금융
입력 2015-07-13 10:23:54
수정 2015-07-13 10:23:54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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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신한금융투자가 13일 위안화로 중국 본토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하는 ‘신한BNPP중국더단기증권자투자신탁(RMB)[채권-재간접형]’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홍콩법인 펀드매니저가 위탁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중국 위안화 기준가 펀드다. 펀드의 매입신청, 환매청구, 환매대금 지급, 기준가격 산정 등이 중국 위안화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연 4% 수준의 중국 본토 MMF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비슷한 신용등급의 국내 MMF의 수익률(1.5% 수준)에 비해 성과가 좋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운용 규정(채권신용등급 ‘AAA’·기업어음신용등급 ‘A-1’)에 따라 운용되는 안정적인 펀드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의 최소 가입금액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1.1%(Class C1 기준)이고, 90일 이상 보유 이후 환매시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의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오해영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위안화 표시 펀드는 환전 절차가 생략되는 만큼 다른 중국 상품에 비해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투자절차도 간소화 된다”며 “안정적이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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