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드는 내가 지킨다

증권·금융 입력 2015-07-13 16:17:24 수정 2015-07-13 16:17:24 박윤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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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BC카드가 해외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고객 스스로 해외 이용 제한을 설정하는 '해외 이용 셀프 온오프 서비스'가 3년 만에 약 3.5배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이용 셀프 온·오프 서비스는 BC카드가 2003년부터 제공해온 고객 안심 서비스로 BC카드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으로 해외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국내에 있을 때 해외 사용을 잠가놓으면 해외 불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BC카드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에는 5,302좌였던 해외 이용 제한 설정이 올 상반기 1만8,782좌로 3.5배 이상 늘었다. BC카드 측은 "불법 카드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고객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지난해부터 스마트폰으로 해외 이용 제한 설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30대의 서비스 이용 숫자가 4배 가까이 늘어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이어 "50~60대 중·장년층의 카드 해외 이용 제한 설정 건수 증가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전세대에 걸쳐 안전한 카드 생활의 중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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