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미국 생산 법인 설립으로 셰일가스 사업 참여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15-07-13 18:07:55
수정 2015-07-13 18:07:55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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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동성화인텍(033500)은 미국 현지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내 셰일가스 프로젝트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기체인 LNG를 초저온 상태로 유지해주는 보냉재를 생산, 시공하는 업체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 Lake Charles에 부지 계약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주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미국 Lake Charles 및 Gulf Coast 지역에서는 약 700억 달러(약 77조원) 규모의 가스 및 화학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보냉재 관련 시장 규모로는 약 47억 달러(약 5조1,700억원)으로 추정된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향후 LNG운반탱크, Spray Insulation 등 주력 사업의 추가 진입도 고려 중”이라며 “휴스턴의 메이저 가스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북미 외에서 진행될 유관 프로젝트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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