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북미 최대 애견사료 업체 1억달러 투자
증권·금융
입력 2015-07-13 18:19:04
수정 2015-07-13 18:19:04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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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한국투자공사(KIC)는 13일 북미 최대 애완동물 사료·용품 공급업체 펫스마트의 지분 5%를 1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사모펀드 BC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 등과 공동투자형태이며 투자 기간은 최소 5년이다. BC파트너스는 지난 3월 캐나다 최대 연금 펀드인 CDPQ(Caisse de depot et placement du Quebec), 사모펀드 스텝스톤, 롱뷰 애셋 매니지먼트 등과 함께 총 87억달러에 펫스마트를 인수했다.
애완동물 사료와 용품을 주로 생산하는 펫스마트는 미국과 캐나다에 1,5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 애완동물 소매시장 점유율이 41%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은 69억(7조8,200억원)달러, 영업이익은 6억9,300만달러를 기록했다.
KIC 관계자는 "펫스마트가 앞으로 인수합병(M&A)되거나 상장될 경우 기업가치가 2배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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