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다우지수' KTOP30 산뜻한 출발

증권·금융 입력 2015-07-13 18:22:20 수정 2015-07-13 18:22:20 연승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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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한국판 다우지수'로 불리는 KTOP30지수가 시장 공개 첫날 강세를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OP30은 이날 48.80포인트(0.82%) 상승한 6,014.69를 기록했다. 이날 KTOP30지수에 포함된 종목들 가운데 아모레퍼시픽(090430)(4.19%), 신한지주(055550)(3.83%), 다음카카오(035720)(3.3%), 셀트리온(068270)(3.15%), 현대글로비스(086280)(2.92%), 현대제철(004020)(2.71%), 현대건설(000720)(1.98%) 등 20여 종목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한 덕분이다. 반면 LG화학(051910)(-2.32%), 삼성중공업(-1.67%), 현대중공업(009540)(-0.83%), SK하이닉스(000660)(-0.73%)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 팀장은 "KTOP30 종목들이 대부분 코스피와 코스닥 우량 종목,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라며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하면서 KTOP30 종목들도 반등하면서 지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KTOP30지수는 한국거래소가 미국의 다우지수를 벤치마크해 새롭게 개발한 지수로 경제 대표성, 시장 대표성, 투자자 접근성, 지속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국내 증시 대표주 30개가 구성 종목으로 선정됐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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