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와 통합합의… 하나금융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5-07-13 18:04:18
수정 2015-07-13 18:04:18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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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외환은행 노조와 통합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50원(2.95%) 상승한 2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금융은 이날 "합병원칙 및 합병은행 명칭, 통합절차 및 시너지 공유, 통합은행의 고용안정 및 인사원칙 등에 대해 합의했다"며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당사자 간 합의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오는 10월1일 합병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올 1·4분기 말 171조3,110억원, 외환은행은 118조6,7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통합은행 자산 규모는 289조9,810억원이 된다. 두 은행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금융지주 자산이 321조에 달해 신한금융지주(347조)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선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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