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하향
증권·금융
입력 2015-07-14 08:02:53
수정 2015-07-14 08:02:53
정창신 기자
0개
NH투자증권은 14일 수주 부진을 고려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유재훈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상선부문의 수주 약세와 저유가 장기화 우려를 반영해 기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9배에서 0.8배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도 주력 선종인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주부진을 고려해 목표 PBR를 0.8배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 연구원은 두 조선사가 올해 2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2조5,37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2,259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7.4% 늘어난 1조559억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실적은 손익분기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 초과 달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5일간 빛의 마법'…'2025 함평 겨울빛 축제' 개막
- 2순창군,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개최
- 3장수군,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 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 5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6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7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8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9'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10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