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현대미포조선, 수주부진 지속…목표가 ‘하향’-NH투자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14 08:42:57
수정 2015-07-14 08:42:57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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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현대미포조선(010620)의 수주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부진한 업황으로 조선부문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NH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2015년 석유화학제품운반선 7척, LPG선 2척 등 총 5억4,000만달러의 저조한 신규수주를 기록하고 있다”며 “부진한 업황이 지속돼 신규수주는 조선부문 매출액 3조6,000억원 대비 30% 미달하는 23억달러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7.4% 늘어난 1조55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82억원으로 추정했다.
유 연구원은 “해양지원선박 등의 건조가 완료되며 공정 효율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2016년까지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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