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신세계 신규매장 효과… 저점 매수 유효”
증권·금융
입력 2015-07-14 08:25:36
수정 2015-07-14 08:25:36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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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나대투증권은 14일 신세계가 면세점 사업 입찰권을 따내지 못했지만 내년 신규 매장이 대규모로 늘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내년 초부터 영업 면적 확대에 의한 실적 동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6년 영업 면적은 2014년 대비 40% 이상 증가해 중장기 실적 개선 여력을 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해점 신규 오픈과 강남점·센텀점 확장 오픈이 내년 2월 계획돼 있고 하반기 동대구점과 하남복합 쇼핑몰이 영업을 개시한다”며 “영업 면적 확대 효과만으로도 2016년 신세계 매출은 17%(7,0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삼성생명 지분 가치를 제외하면 주가수익비율(PER) 8.7배밖에 되지 않는다”며 “최근 조정으로 시내 면세점 기대감에 의한 주가 상승분은 제거된 상태여서 주가 회복에 대비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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