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롯데케미칼, 2분기 호실적"

증권·금융 입력 2015-07-14 08:39:04 수정 2015-07-14 08:39:04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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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4일 롯데케미칼이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지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480억원과 5,003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2011년 1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레핀 부문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제품과 원재료 가격 차이)가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석유화학 업체들이 큰 주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견조한 실적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증시 급등락에 따라 중국에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업체의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며 “그러나 당분간 나프타 분해설비(NCC) 공급 물량이 수요보다 적기 때문에 화학제품 스프레드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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