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삼성SDS 실적 기대치 하회… 삼성전자 영향”
증권·금융
입력 2015-07-14 09:10:08
수정 2015-07-14 09:10:0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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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삼성SDS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삼성SDS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1,5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영향이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삼성SDS가 단기적으로 실적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삼성전자의 합병 가능성 부인으로 다른 모멘텀도 부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와의 합병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이를 위해 그룹사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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