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2분기 흑자전환…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증권·금융 입력 2015-07-14 16:38:56 수정 2015-07-14 16:38:56 연승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036220)는 2·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하며 반기 누적 기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포피아의 2·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원, 58억원으로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270%, 298%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6%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245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억원, 29억원을 기록했다. 인포피아는 적자사업 부문에 대한 정리와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19%까지 높이며 수익성을 개선했으며, HbA1c 제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1% 이상 증가하는 등 신제품의 영업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또 자산 매각을 통한 차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도 큰 폭 증가했다. 배병우 대표는 “사업다각화로 그 동안 연구개발비 등 판관비가 많이 발생했지만, 면역진단·분자진단 등 신사업이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하여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당기순이익은 자산매각의 일시적인 효과이지만, 영업이익 증가는 HbA1c 등 신제품에 대한 해외 매출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신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