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넥센타이어, 중국산 타이어 관세 최대 수혜주-한국투자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15 08:01:16
수정 2015-07-15 08:01:16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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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넥센타이어(002350)가 미국 당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 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미국 당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부과 움직임에 따라 한국산 수출이 증가하고 중국의 대미 수출은 감소하는 등 글로벌 타이어 무역 흐름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며 “관세 부과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넥센타이어에 대한 매입에 나설 시기”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5월 타이어 수입 자료에 따르면 금액 기준 한국산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반면 중국산은 43% 감소했다”며 “올해 누적 기준으로도 한국산은 25% 증가했으나, 중국산은 5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 내 중국산 타이어 재고가 소진되고, 기존 딜러들의 구매선 전환이 본격화하면서 이와 같은 추세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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