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대외 우려감 완화로 반등
증권·금융
입력 2015-07-15 15:41:45
수정 2015-07-15 15:41:45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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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코스피 지수가 대외 우려감 완화로 하루만에 반등하며 2070선을 넘어섰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0.66% 상승한 2,072.91에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에 이어 이란 핵 협상까지 타결됐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외발 훈풍에 코스피 지수도 상승 출발 한 이후 장중 한때 2,08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하는 등 강세흐름을 지속했다. 최근 매도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동반 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기관은 연기금과 투신을 중심으로 매도물량을 출회하며 지수의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개인은 60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2,298억원 순매수 했다. 기관은 2,890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중에서는 전일 큰 폭 하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기업의 반도체 산업 진출 우려가 잦아들며 하루만에 각각 0.8%, 3.8% 올랐다. 현대차와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등도 강세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NAVER는 1.4%, 신한지주와 POSCO도 3% 대로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59% 오른 761.59포인트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은 26억, 기관도 52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98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유럽시장에서 램시마의 점유율 확대소식에 6% 넘게 큰 폭 올랐고, 동서와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도 상승했다. 반면 다음카카오와 CJ E&M, 파라다이스, 로엔, 산성앨엔에스, 씨젠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 오른 1,143.6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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