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국채 금리 소폭 하락…당분간 박스권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15-07-15 16:55:50
수정 2015-07-15 16:55:50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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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채권시장이 특정한 흐름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외부 재료에 반응하지 않으면서 박스권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하락한 1.795%에 마감했다. 5년물도 1bp 떨어진 2.082%, 10년물은 0.9bp 하락한 2.495%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채 1년물은 0.1bp 상승한 1.599%, 2년물은 0.1bp 하락한 1.711%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3bp 내린 2.015%에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 등급은 0.3bp 떨어진 7.931%에 마감됐다. CD 91일물은 전날과 변동없이 1.65%에 고시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장중 내내 큰 변동이 없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6.8%)보다 높게 나왔지만 이미 시장에 선방영됐다는 평가가 높은 가운데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외부 변수에 시장이 크게 움직이지 않아 이렇다할 흐름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분간 강력하고 새로운 변수가 나타나지 않으면 박스권에서 시장이 움직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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