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중국 주식위탁 운용사 미래에셋·삼성자산운용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15-07-15 17:40:05 수정 2015-07-15 17:40:05 박준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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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중국 본토 지수(Index)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최대 1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해외 적격기관투자가(QFII)가 거래할 수 있는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2012년 중국 본토 주식 투자를 개시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해외 주식 부문 최초로 국내 자산운용사를 위탁운용사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자산 운용 규모는 올해 5월 말 기준 109조8,000억원이다. 이 중 해외 주식 투자자산은 63조7,000억원으로 전체 기금자산의 12.8%를 차지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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