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베이직하우스, 유증이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하나대투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16 09:00:50
수정 2015-07-16 09:00:50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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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베이직하우스(084870)의 종속회사에 대한 유상증자로 지분율 하락은 있겠지만 투자여력 확보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 15일 종속회사 TBH Global이 기존 주주인 골드만삭스 계열 투자회사 Connect Improvement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에 관해 TBHGlobal 기업가치를 6,300억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추정했고,이는 하나대투 전망치 기준 2015년 PER 13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이직하우스의 홍콩법인 지분율은 기존 75.25%에서 71.7%로 낮아진다.
16일 이화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증으로 주주가치 희석은 불가피하나 중국 내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진행 중인 시점에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는 점과 글로벌 투자은행으로부터 확인 받는 중국 내 베이직하우스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번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현 주가는 국내 부문을 감안하더라도 의류업종 평균 밸류에이션 대비 과도한 할인을 받고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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