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기준금리인상·2분기 실적 우려로 보합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16 11:22:52
수정 2015-07-16 11:22:52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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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2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피는 16일 10시10분 현재 전일대비 3.38포인트(0.05%)상승한 2076.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 초 그리스와 채권단이 협상타결이 성공하는 등 대외요인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지만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부담감이 국내 증시에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 2,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오늘은 26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이 217억원, 기관이 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포스코가 2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실망으로 2.63%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49%), 한국전력(0.82%), 아모레퍼시픽(0.75%)등도 하락세다. 반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안을 결정할 주총을 하루 앞두고 제일모직의 주가는 4.9%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3.77%), 의료정밀(2.2%)등이 상승 중인 반면 철강금속(0.93%), 의약품(0.9%)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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