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국채금리 소폭 하락…미 국채 금리 하락 영향
증권·금융
입력 2015-07-16 18:03:54
수정 2015-07-16 18:03:54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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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국채 금리가 전거래일에 이어 소폭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1bp=0.01%포인트) 하락한 1.789%에 마감했다. 5년물과 10년물 역시 각각 1.4bp 내린 2.068%와 2.481%를 기록했다.
통안채 1년물과 2년물은 0.1bp 하락한 1.598%와 1.710%를 나타냈으며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는 신용등급 ‘AA-’가 0.3bp 떨어진 2.012%, ‘BBB-’는 0.2bp 하락한 7.929%를 기록했다.
이날 국채 시장은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미 국채 수익률은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이 4.5bp 하락한 2.345%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돌발적인 국내·외 경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최근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과 중국 증시가 여전히 주요한 변수로 꼽혔고 추경과 외환시장에서의 외국인의 움직임이 앞으로의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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