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락… 배럴당 55달러선

증권·금융 입력 2015-07-17 08:47:38 수정 2015-07-17 08:47:38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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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이 1달러 넘게 하락하면서 배럴당 55달러선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18달러 내린 배럴당 55.75달러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최근 급락세를 보여 지난 7일 3개월여 만에 처음 54달러선까지 내려앉았다가 이후 55∼57달러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50달러 내린 배럴당 50.9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46달러 상승한 배럴당 57.5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영국의 버자드 유전이 전력 공급 중단으로 생산을 멈췄다는 소식에 초반 상승했으나 미국의 수요 감소 및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이란산 원유 수출 재개 전망 등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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