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대한항공·아시아나 실적 부진…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7-17 08:52:56
수정 2015-07-17 08:52:56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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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내렸다.
박은경 연구원은 “양사의 화물 부문이 공통으로 부진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여객매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직격탄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5% 감소한 2조7,420억원, 아시아나는 7% 준 1조3,160억원이 각각 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도 대한항공은 8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0% 밑돌고 아시아나항공은 아예 14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1,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종전 8,100원에서 7,800원으로 각각 내렸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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