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유한양행, 수익성 꾸준히 개선 -신한금융투자

증권·금융 입력 2015-07-17 08:49:33 수정 2015-07-17 08:49:33 연승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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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유한양행(000100)의 수익성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3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배기달 연구원은 “2·4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4.4% 증가한 2,657억원일 것”이라며 “전문의약품 매출이 1,605억원, 원료의약품 매출은 45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이어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19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 증대와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른 판관비율 하락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은 1·4분기 기준으로 4,50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현금과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신약 후보 물질 도입 등 성장 동력을 찾을 때 다른 업체와 달리 보유 현금에서 투자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또 “퇴행성디스크 치료제인 ‘YH14618’의 향후 국내 3상 진행이나 해외 임상을 위해서도 풍부한 현금은 큰 힘이 된다”고 분석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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