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중공업, 1조원대 손실 소식에 급락

증권·금융 입력 2015-07-17 09:45:42 수정 2015-07-17 09:45:42 연승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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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삼성중공업(010140)이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1조원 대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1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 대비 9.67% 내린 1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이 프로젝트 지연 등으로 2·4분기 1조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수주한 30억 달러(약 3조4,410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에지나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프로젝트의 공사가 지연돼 큰 손실이 예상되고, 지난 2012년 27억달러(약 3조1,000억원)에 수주한 호주 이치스 해양가스설비(CPF)도 설계 변경으로 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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