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늘어
증권·금융
입력 2015-07-20 09:02:31
수정 2015-07-20 09:02:31
honey. 기자
0개
[본문 리드]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양식어업인이 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양식수산물 재배보험 가입어가가 지난해 상반기(2,360가구)보다 18.6% 증가한 2,799가구였다고 20일 밝혔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양식수산물과 시설물이 태풍, 해일, 적조, 풍랑, 대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면 보상하는 보험이다. 보상 품목은 넙치, 전복, 조피볼락 등 19종이다. 올 상반기에는 특히 해상가두리 돌돔, 쥐치, 기타볼락, 숭어 양식어가의 가입이 늘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최근 태풍 등 대규모 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보험가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보험가입 홍보를 적극적으로 한 결과 어업인의 재해보험가입이 증가했다고 해수부는 분석했다. 또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 50% 중 일부는 지자체가 지원해 어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실질적으로 10∼25%인 점도 한 몫했다.
양식보험 가입률은 2011년 8.2%, 2012년 12.1%, 2013년 23.4%, 지난해 30%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정하니기자
honey. 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 초과 달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5일간 빛의 마법'…'2025 함평 겨울빛 축제' 개막
- 2순창군,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개최
- 3장수군,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 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 5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6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7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8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9'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10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