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통과에도 주가는 약세
증권·금융
입력 2015-07-20 09:30:57
수정 2015-07-20 09:30:57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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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028260)의 합병안이 지난 17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됐지만 양사의 주가는 연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97%(600원) 내린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제일모직은 0.28%(500원) 하락한 17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양사의 합병안이 통과된 지난 17일에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주가는 각각 7.73%와 10.39%씩 하락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합병 이후 양사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통합 삼성물산의 중장기적인 주가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 법인은 성장성 높은 신사업을 주도적으로 행할 것이고 기존 사업의 경우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주주들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져갈 것이기 때문에 중장기 주가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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