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대외 불확실성 둔화에도 실적시즌 우려로 약보합
증권·금융
입력 2015-07-20 09:58:14
수정 2015-07-20 09:58:14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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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코스피가 그리스와 중국발 대외 불확실성 둔화에도 장 초반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5.51포인트) 내린 2,071.2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332억원)과 기관(-4억원)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은 3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96포인트(0.91%) 상승한 5,210.14를 기록하며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지수도 2.35포인트(0.11%) 오른 2,126.64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51%)과 비금속광물(0.96%), 운송장비(0.73%) 등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건설(-2.26%)과 기계(-1.58%), 전기전자(-1.4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53%), SK하이닉스(-1.88%), 제일모직(-1.12%), 삼성생명(-1.44%) 등 전자업종과 삼성그룹주들은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1.21%)와 현대모비스(1.89%) 등 자동차업종이 모처럼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네이버(2.53%), LG화학(2.31%) 등도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0.57%(4.37포인트) 오른 777.60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메디톡스(3.07%)와 바이로메드(6.27%), 컴투스(1.10%)는 오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0.60%), 다음카카오(-0.72%), 파라다이스(-2.23%)는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원 10전 오른 1,150원 60전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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