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노션, 현대차 신차 기대감에 상장 2거래일 만에 반등

[본문 리드] 현대차그룹 계열의 광고회사인 이노션이 하반기 현대차 신차 출시 수혜 기대감으로 상장 2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노션은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4%(1,600원)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익희 SK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주력 광고주인 현대기아차의 풀체인지 신차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라며 “현대기아차의 강력한 마케팅으로 이노션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이노션은 상장 첫날 공모가(6만8,000원)보다 2.06% 낮은 6만6,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9.16% 급락한 6만5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