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마켓뷰]미국 2·4분기 실적 호조…국내 증시 긍정적 -대신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21 08:48:03
수정 2015-07-21 08:48:03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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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대신증권은 미국의 2·4분기 기업 실적 호조가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500(S&P500)지수 기준으로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62개 기업 중 43개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현재까지 컨센서스 상회비율은 69.4%로 최근 2개 분기와 2013년 이후 평균(67.1%)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 중 컨센서스를 하회한 기업은 PNC 파이낸셜 서비스(-0.62%)와 오라클(-9.83%) 등 단 두 종목으로 실적발표 기업 대부분이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다”며 “지난주 24.5% 상승한 구글을 비롯하여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도 주가가 5% 이상 상승하는 등 양호한 실적과 함께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또 “이번 주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IBM, 아마존 등 주요 IT기업과 길리어드, 셀진 등 바이오대표주, 그 밖에 버라이즌, 코카콜라, 비자, 보잉 등 기업의 실적발표가 이어질 예정으로 긍정적인 실적 발표가 기대된다”며 “조선주의 실적 부진, 메르스 영향 등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한국 시장에 미국의 실적 시즌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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