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현대홈쇼핑, 현저하게 저평가된 상태-하나대투
증권·금융
입력 2015-07-21 09:03:52
수정 2015-07-21 09:03:52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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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나대투증권은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2·4분기 실적 부진에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실적 회복에 대비한 저가매수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8,000원은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9배이지만 현금성자산 4,000억원과 한섬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제외하면 PER가 3.1배밖에 되지 않는다”며 “연간 1,500억원 안팎의 지속적인 영업 현금 흐름을 고려하면 현저한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홈쇼핑 업종이 백수오 사태로 채널 신뢰도가 하락하고 환불 비용까지 발생해 단기 실적에 부담을 받았지만 현대홈쇼핑은 생활용품 비중이 커 건강기능식품 수요 위축의 부담이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간 실적과 주가가 최저점에 있다는 판단”이라며 “점진적 실적 회복에 대비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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