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 가치주펀드 설정액 2,000억원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15-07-21 10:05:08
수정 2015-07-21 10:05:08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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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의 21일 현재 설정액은 2,061억원으로 올해에만 1,885억원이 들어오면서 업계 가치주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탁고 성장을 기록 중이다. 누적 수익률 역시 연초대비 42.73%, 1년 47.93%, 3년 118.49%로 가치주펀드 가운데 가장 높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이 펀드는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바텀업 리서치를 통해 선별 발굴해 투자한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내수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과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시장에서 저평가 되어 있지만 장기 성장성이 있는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서치를 중심으로 운용시스템을 강화하면서 모델포트폴리오(MP)를 10여개 이상으로 다양화하고 MP복제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매매회전율을 100% 이하로 유지하는 등 간접비용을 최소화 했다.
이 같은 운용시스템에 따라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펀드펀드’ 역시 2년 수익률이 각각 121.75%, 51.18%을 나타냈다. 중소형주펀드 중에서도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펀드’가 연초이후 54.49%로 수익률 상위를 기록했다.
이덕청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강력한 리서치 역량과 효율적인 운용시스템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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