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달러 환율 1,157원 돌파 현대·기아차 장중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5-07-21 10:48:30 수정 2015-07-21 10:48:30 박성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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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현대·기아차(000270)가 달러 강세에 힘입어 장중 급등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21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45%(8,500원) 오른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 역시 4.04%(1,700원) 상승한 4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 확대 등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60전 상승한 1,152.1원으로 거래를 마쳐 2013년 7월 8일 이후 처음으로 1,150원 선을 돌파했다. 특히 이날에도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75전 오른 1,157원85전을 기록하면서 달러 강세가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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