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지금 주식시장은] 코스피 하락세로 돌아서…외국인·기관 매도물량 부담
증권·금융
입력 2015-07-21 13:23:50
수정 2015-07-21 13:23:50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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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 지수가 오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 투자가의 매도세에 기관이 힘을 보태면서 하락 폭도 커지고 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9포인트(0.15%) 내린 2,070.1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34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오전 오름세로 시작했지만 점심시간을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에 기관의 매도물량까지 더하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29%)와 철강·금속(0.34%), 화학(0.38%), 건설(0.35%) 등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통(-0.48%), 보험(-0.2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 삼성전자(005930)(-1.88%)의 하락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오전 강세를 보였던 아모레퍼시픽(090430)(-2.44%), 삼성에스디에스(018260)(-1.37%), 삼성생명(-1.46%) 등이 내림세로 돌아섰어며 제일모직(028260) 역시 2.44% 하락하며 오전의 상승세가 꺾인 상황이다. 반면 한국전력(0.40%)은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고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은 현대차(005380)(7.26%), 기아차(000270)(7.26%), 현대모비스(012330)(2.89%) 등 현대차그룹주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포인트(0.77%) 하락하며 776.61을 기록, 780선이 붕괴된 이후 반전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셀트리온(068270)(-0.86%)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다음카카오(035720)(-2.87%), 바이로메드(084990)(-2.38%) 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원60전 오른 1,158원7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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