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CJ, 그룹 구조적 변화… 목표가 34만원”
증권·금융
입력 2015-07-22 08:59:43
수정 2015-07-22 08:59:43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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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나대투증권은 22일 CJ가 사업 성장축 다변화로 질적인 도약에 성공했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4만원으로 높였다.
오진원 연구원은 “견조한 매출 성장과 그룹 전반의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띄지만, 그룹의 구조적 변화는 더욱 눈부시다”며 “그룹 현금 창출원인 제일제당 중심의 성장 동력이 푸드빌과 프레쉬웨이, E&M, CGV 등으로 다변화돼 외식과 여가, 문화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유일무이한 그룹사로 부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0년 60%를 웃돌던 식품·서비스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32%대로 축소됐고, 식품·서비스 내에서도 제일제당보다 푸드빌과 프레시웨이 매출 성장률이 더 높다”며 “이는 더는 CJ를 과거 제일제당과 분할해 설립한 껍데기 지주회사로 평가할 수 없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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