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업그레이드
증권·금융
입력 2015-07-22 10:55:16
수정 2015-07-22 10:55:16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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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미래에셋생명이 상품 판매수수료 구조를 바꿔 해지환급률을 크게 높인 변액보험인 '진심의 차이'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상품은 계약관리비 등을 없애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해지환급률이 98%에 달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 상품인 '미래에셋생명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를 업그레이드한 '변액적립보험Ⅱ 1508 진심의 차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판매수수료를 납입기간 초기에 대부분 공제하는 여타 상품과 달리 납입기간 전체에 걸쳐 균등하게 공제하며 계약관리비용과 추가납입 수수료까지 모두 없애 환급률을 대폭 높였다. 이를 통해 상품 가입 이후 6개월 뒤에 해지할 경우 환급률이 업계 최고 수준인 97.7%에 달한다. 또 자산운용 성과가 뛰어난 펀드를 편입,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적극적인 해외투자로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변액보험 수익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매월 계약 해당일에 수익률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월간·분기 리포트를 제공해 펀드 포트폴리오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이 지닌 환급률 개선, 글로벌 자산배분 등 구조적 장점에 더해 비과세 혜택까지 있어 저금리 시대에 투자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고객이 부담하는 각종 수수료는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는 등 대한민국 보험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자 하는 미래에셋생명의 진심을 담았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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