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하반기 첫 MBS 입찰 ‘완판’
증권·금융
입력 2015-07-22 17:12:02
수정 2015-07-22 17:12:02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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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지라론과 적격대출을 자산으로 하는 주택저당증권(MBS) 입찰을 진행한 결과 7~20년물 5,300억원이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총 5조원 규모로 이가운데 입찰에 부쳐진 물량은 만기 7·10·15·20년물 총 5,300억원이었으며 응찰액은 1조 5,300억원에 달했다.
입찰에 부쳐지지 않은 만기 1·2·3·5년물은 비경쟁방식으로 은행이 전량 인수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적격대출을 기초로 한 대규모 MBS 입찰을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수급부담 완화 및 투자심리가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8월부터 발행할 MBS도 무난히 시장에서 소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사는 8월부터 격주로 올해 말까지 총 8조원 규모의 MBS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 중 만기 1·2·3년물은 은행의 MBS 매입목표가 소진될 때까지 비경쟁방식으로 은행에 우선 매각하고, 나머지 만기 5년물 이상은 시장경쟁입찰 방식으로 일반투자자에게 매각하게 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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