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 "S-Oil, 정제마진 반등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5-07-23 09:05:22
수정 2015-07-23 09:05:2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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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3일 2분기에 양호한 영업이익을 낸 S-Oi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박재철 연구원은 “S-Oil이 2분기에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웃도는 6,1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정제마진이 하락했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이익 발생으로 정유사업의 영업이익이 1분기의 1,190억원에서 2분기에 4,68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S-Oil의 3분기 영업이익을 2,728억원 (전분기 대비 -55.5%,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전히 유가의 추가 하락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2014년 하반기와 같은 큰 폭의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며, 9∼10월 정제마진의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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