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상승… 배럴당 55달러선

증권·금융 입력 2015-07-23 09:04:48 수정 2015-07-23 09:04:48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배럴당 55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35달러 오른 배럴당 55.03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7일 3개월여 만에 처음 54달러선까지 내려앉았다가 이후 54∼57달러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67달러 내린 배럴당 49.1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91달러 하락한 배럴당 56.13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 우위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예상과는 달리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