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KB금융 2분기 실적 기대 이상… 매수추천”
증권·금융
입력 2015-07-24 08:57:53
수정 2015-07-24 08:57:53
honey.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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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교보증권은 24일 KB금융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황석규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한 3,39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각각 51.5%, 22.6%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금보전신탁 이자비용이 500억원 가량 감소하고 영업일 증가로 이자이익이 170억원 늘어나는 등의 이유로 이자이익이 추정치보다 컸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KB금융이 배당 기대도 크고 비은행 부문 강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KB금융의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은 13.8%로 상장은행 중에 가장 높아 배당여력 또한 크다”며 현 주가 기준으로 KB금융의 배당수익률을 2.9%로 예상했다. 그는 “향후 KB금융은 자금조달력을 바탕으로 KB손해보험에 대한 추가 지분 인수 및 대형 증권사 인수합병(M&A) 등 비은행 부문을 계속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하니기자
honey. 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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